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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 경화를 부르는 우울증
등록일 20070518 조회수 684
미국 퍼듀 대학 연구팀은 우울증은 인생의 즐거움을 빼앗아 갈 뿐만 아니라 동맥 경화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전에 발표된 연구들에서 우울증은 심장 질환과 사망 가능성과의 연관성이 제기되었지만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하여 이러한 연관성을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연구팀은 우울증과 관련하여 피곤, 식욕 부진이외에도 특히 심장 동맥 경화의 초기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강조하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평균 60세 이상의 324 명의 남녀를 연구하였는데 이들에 대하여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 우울증 및 감정 상태 등을 평가하였다. 그리고 초음파 영상 촬영을 통하여 동맥의 내막-중막 두께도 측정하였는데 이를 통하여 혈관 내층을 측정할 수 있어서 관상 동맥 질환의 초기 상태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연구팀은 3년이 경과한 다음에 같은 방법을 적용하여 측정을 반복하였다.

연구 결과, 우울증 지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내막-중막 혈관 두께의 변화폭이 크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는데 특히, 내막-중막 두께의 변화가 가장 심하였던 사람은 우울증으로 인하여 심리적 타격보다는 육체적으로 타격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짐작되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를 얻게 된 것에 대하여, 연구에 참여하였던 사람들의 나이가 많다는 사실을 지적하였는데 일반적으로 우울증 환자가 나이가 많으면 젊은 환자에 비교하여 육체적으로 타격을 받기가 쉽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로 인하여 우울증과 심장 질환의 연관성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고 주장하면서 “따라서 우울증 환자의 경우 관상 동맥 질환 발병과 연관하여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특히 부정적 감정을 가진 환자의 관상 동맥 질환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적절한 사전 조치를 취하도록 하여야 한다.” 라고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