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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이도염(Otitis Externa)

질 병 명

외이도염

개요

외이도염이란 외이도, 즉 귓구멍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하는 것으로 외이도에는 솜털구멍(모공), 귀지분비샘(이구선), 피지샘, 땀샘(한선) 등이 있는데, 녹농균이나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이곳에 침범하여 급만성의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원인

녹농균, 포도상 구균에 의한 감염이며 외이도는 pH 6.0 정도의 산성보호막으로 싸여 있어서 정상에서는 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자연 방어능력이 있는데 이러한 자연 방어 능력이 귓구멍의 특이한 해부학적 구조, 개인의 감수성, 연령, 피부손상, 습도, 온도, 땀(발한), 알레르기, 자극, 외상, 오염, 피부지질의 제거, 외이도 피부의 알칼리화 등 여러 인자에 의해 파괴되면 이러한 세균에 의해 감염되어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증상

단순히 가려움증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으나 심재성 염증일 경우 동통이 심하고 주위에 방산하여 입을 열거나 닫을 때 또는 귓바퀴를 당기거나 귓구멍의 연골을 압박하거나 하면 통증이 증가한다 청력은 외이도가 완전히 막히지 않는 한 거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분비물이나 외이도 피부가 두꺼워짐에 따라 외이도가 막혀서 난청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합병증

2차 감염에 의해 심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급성에서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다. 또한 피부 아래의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봉와직염 등도 발생할 수 있다 적절한 치료 없이 오래 방치하면 악성 외이도염 또는 두개저 골수염 등이 발생하는데 당뇨, 고령자,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 등의 저항력이 약해진 사람에게 생기며, 외이도에서 이하선(귀밑침샘)과 유양동(귀 뒷부분의 뼈)으로 염증이 파급되어, 심해지면 두개골의 바닥을 따라서 염증이 진행하는 질환이다

진단

분비물의 색, 냄새, 염증 부위의 색등의 임상 소견과 이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치료

외이도염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보존적 요법으로 나뉜다 1. 보존적 요법 -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며 외이도를 청결하게 유지한다. 청결 유지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다. 2. 약물요법 -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항진균제 등이 함유된 용액이나 연고를 사용하고 가려움이 심한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항생제 사용시 세균배양검사를 통해 원인세균을 확인하고 선택하도록 한다.

예방법

귀지를 무리하게 파는 등의 외부적 자극을 줄여주어야 하며 외이도염을 악화시키거나 주위로 파급시킬 수 있는 요인 즉 습기가 많은 환경,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고온, 피부의 잦은 손상, 알레르기, 스트레스, 외상, 세균오염, 피부의 지방제거, 피부의 알칼리화 등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수영시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은 급성 외이도염의 중요한 발생요인 중 하나이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