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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레스 관리2 – 명상, 집단치료 등

명상은 각 개인의 내적 혹은 외적 경험의 특정 측면에 대한 정신적인 집중, 주의에 대한 의도적인 자기 통제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1. 명상
명상은 각 개인의 내적 혹은 외적 경험의 특정 측면에 대한 정신적인 집중, 주의에 대한 의도적인 자기 통제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명상은 육체를 이완시키고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심신 과정으로 주로 집중이나 투영을 이용합니다.

 

2. 자조집단
같은 질병을 경험하는 환자들이 자조집단을 이루어 자신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공감을 얻고, 지지 체계를 구축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을 합니다.

 

3. 지지적 정신치료 및 집단치료
표출된 증상의 감소 내지 제거를 목표로 하여 환자의 고통을 덜게 해주고 기능 개선을 도모합니다. 손상된 방어기제와 통합능력을 재생시키고 강화시키기 위하여 환자의 말을 긍정해주거나, 지지하고 안심시키고 그리고 환기, 제반응, 암시와 같은 기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 지지적 집단치료의 주요 목표
① 사회적 지지를 통해 타인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② 내면의 감정을 표출하기
③ 죽음이라는 이슈의 부정적 영향을 제거하고 인생의 우선순위를 재정의하기
④ 친구과 가족의 지지를 증가시키기
⑤ 의사-환자 관계를 향상시키고 대처기술을 향상시키기

 

4. 기타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예술치료, 웃음치료, 독서치료, 향기치료, 이미지 치료, 기공, 마사지, 태극권 등도 환자의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는 아직까지 그 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가 미약하므로, 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디스트레스

암을 진단받는 것은 매우 두렵고 슬픈 경험입니다. 암의 경과 중에 암이 진행, 전이되기도 하고, 관해 되었다가 재발하기도 하고, 더 이상의 완치 목적의 치료가 불가능할 때, 암 환자의 정신적 괴로움은 극심해질

암을 진단받는 것은 매우 두렵고 슬픈 경험입니다. 암의 경과 중에 암이 진행, 전이되기도 하고, 관해 되었다가 재발하기도 하고, 더 이상의 완치 목적의 치료가 불가능할 때, 암 환자의 정신적 괴로움은 극심해질 수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은 이러한 절망감과 불안감 등 부정적인 감정을 반복적으로 느끼게 되면서 점점 지쳐갈 수 있습니다. 암에서 치료되어 생존자인 경우에도 언제 재발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기도 하며 암은 치료되어도 그 정신적 괴로움, ‘디스트레스’로부터는 쉽게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암 자체의 증상으로도 고통스럽지만 다양한 암 치료법의 부작용에 의해서도 환자들은 고통을 받습니다. 가정과 직장에서의 일상적인 삶에 지장을 받고 막대한 치료비와 불확실한 미래의 현실적인 문제들 때문에 암 환자들은 근심합니다. 또한 환자들은 인생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회의와 신앙에 대한 의문에 빠지는 등 영적인 측면에서 위기를 맞아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1. 디스트레스의 정의
암 환자라면 누구나 신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을 겪게 됩니다. 원인이 무엇이건 암 환자가 정신적으로 겪는 고통을 ‘디스트레스(distress)’ 라고 합니다.

 

2. 디스트레스의 악영향
- 디스트레스는 암 한자와 가족에 있어서 그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킵니다.
- 디스트레스가 심한 환자들은 암의 예후도 나빠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디스트레스로 인해서 환자들의 사회적, 직업적인 기능이 저하됩니다.

 

3. 디스트레스의 원인
디스트레스의 원인은 신체적 문제와 함께 정서적 문제, 경제적 문제, 가정 문제, 영적•종교적 고민 등 다양합니다.
  * 개인 특성 (신체 증상, 자존감, 심리적 문제),
  * 가족 및 대인관계
  * 의료 체계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정보부족)
  * 사회적 영역 (직업 상실, 사회적 편견 등)
대개 여러 영역에서의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디스트레스가 더욱 심화되거나 지속되는 원인이 되곤 합니다. 따라서 암 환자가 겪는 디스트레스를 다양한 측면에서 전체적으로 파악하여 원인에 맞게 교정할 수 있도록 접근하는 전인적 개입이 필요합니다.

 

4. 디스트레스의 범주
암 환자의 디스트레스는 슬픔, 당혹감, 두려움과 같이 일반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정상적인 감정 반응에서부터 우울, 불안, 불면, 사회적 고립, 실존적 위기와 같이 심리•사회적인 기능 손상을 야기하는 병적인 상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5. 디스트레스 관리의 효과
암 환자 중 3분의 1에서 병적인 디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적절한 도움을 받고 있는 환자들은 극소수이며 대부분의 환자들에서는 문제의 파악조차 되어 있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암 환자의 디스트레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암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치료 만족도가 향상되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환자의 치료 순응도 향상을 통해 암의 치료 결과를 좋게 할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암 환자에서 정신건강의 관리를 통해 디스트레스로 인한 사회경제적 추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디스트레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은 암 환자의 치료와 삶의 질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암 환자 본인과 치료자의 관심과 개입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