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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 치료 및 의료진 당부사항

갑상선 암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수술입니다. 갑상선은 호르몬을 생성하는 장기이므로 갑상선을 모두 떼어내거나 혹은 일부분만을 떼어내는 경우에도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암 치료
갑상선 암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수술입니다.
갑상선은 호르몬을 생성하는 장기이므로 갑상선을 모두 떼어내거나 혹은 일부분만을 떼어내는 경우에도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호르몬제의 복용은 수술 받은 환자에게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해 주기 위한 목적이 있지만 뇌하수체 전엽에서 나오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을 억제해서 암의 재발을 억제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이란 갑상선 세포를 자극하여 호르몬을 분비하고 갑상선 세포의 증식과 성장에 관여하는 호르몬 입니다. 갑상선 수술을 받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여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증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갑상선 자극 호르몬은 정상 갑상선 세포 뿐만 아니라 수술 후 남아있을지 모르는 갑상선 암세포도 자극을 하여 암이 재발할 수 있는 위험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할 때 높은 정상 범위내지는 약간 항진상태까지 이르도록 투여를 하도록 권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반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 투여 용량보다 갑상선 암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투여되는 갑상선 호르몬의 양이 약간 많아지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 후 방사성 요오드 섭취 등의 치료를 추가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자가 완벽하게 제거했다고 생각해도 눈에 보이지 않는 잔존 미세 암세포의 위험은 남아 있습니다.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이런 먼지같이 미세한 잔존 암세포를 파괴하여 재발을 억제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암의 재발 여부를 알기 위해 6-12개월 간격으로 혈청 갑상글로불린(thyroglobulin) 농도, 경부 초음파 검사, 전신 방사성 요오드 스캔 등의 검사를 시행합니다. 혈청 갑상선 글로불린은 정상적으로 갑상선 세포에서만 만들어지는 단백질입니다. 그러므로 갑상선을 모두 수술로 제거한 사람에게서 갑상글로불린농도가 올라간다는 사실은 숨어있는 갑상선 세포가 갑상글로불린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이는 암세포가 재발하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부초음파검사는 원래 갑상선이 있던 부위에 대개 갑상선 암의 재발이 되므로 유용한 검사방법입니다. 전신 방사성 요오드 스캔은 갑상선 세포가 요오드를 섭취한다는 성질을 이용한 방법이며, 목 이외의 재발 및 전이 부위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혈청 갑상글로불린 농도가 증가하지만 경부초음파나 전신 방사성 요오드 스캔에서 전이나 재발 병소가 발견되지 않을 때 PET스캔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관리는 갑상선 암의 재발을 방지하고, 재발된 경우 재발병소를 치료하여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적절한 수술과 수술 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 졌을 때 갑상선 암은 예후가 좋으므로 주기적인 경과 관찰 및 투약이 매우 중요합니다.


의료진 당부사항
대부분의 갑상선 암은 분화도가 좋고 느리게 성장하며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수술과 수술 후 관리가 철저하게 되지 않으면 암은 재발하거나 미분화암 같은 치료가 아주 어렵고 무서운 병으로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갑상선 암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의사가 있는 병원에서 치료 받기를 바랍니다. 

갑상선 암의 진단방법 및 검사

갑상선 암의 진단은 초음파 검사와 세침흡입세포 검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갑상선 암의 진단
갑상선 암의 진단은 초음파 검사와 세침흡입세포 검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초음파로 암을 의심하는 소견으로는 저음영 결절, 불규칙한 경계, 결절 속에 석회화 음영들, 결절이 옆으로 퍼진 것보다 아래 위로 퍼져 키가 커 보이거나, 결절 속 혈류가 증가 되어 보일 때, 결절 외에 동측에 커진 림프절이 보일 때 입니다. 이러한 초음파 검사는 어디까지나 암을 의심하는 정도이지 암이라고 진단은 못합니다.

세포검사
암의 진단검사는 결절에서 초음파 가이드 하에 세포를 뽑아 현미경으로 암세포의 존재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세포 검사는 90-95%의 정확한 진단을 보입니다. 세포검사 결과는 악성(암), 암 의심, 여포 종양, 비정형세포, 양성, 검체 불충분(흡입된 세포가 너무 적어 판독이 불가능한 경우)으로 판독 됩니다.

세포 검사 후, 암으로 나온 경우
암으로 나온 경우는 실제로 수술을 해서 조직검사를 했을 때 암일 가능성이 97-99%이며 진료 지침은 수술입니다. 또한 암 의심일 경우에도 진료 지침은 수술이지만 암일 가능성은 75% 정도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수술을 진행했을 때 대부분은 암으로 진단이 됩니다.

세포 검사 후, 여포종양으로 나온 경우
여포종양으로 세포 검사가 나온 경우에는 진단적 엽절제술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 때 암일 가능성은 30% 정도 입니다. 비정형세포로 결과가 나온 경우나 검체 불충분으로 나온 경우 3-6개월 간격으로 재검을 하게 됩니다.

세포 검사 후, 검체 불충분으로 나오는 경우
초음파상 암이 의심되는데 반복적으로 비정형세포나 검체 불충분으로 결과가 나오는 경우는 진단적 엽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세포 검사 후, 양성으로 결과가 나온 경우
관찰을 하든지 상황에 따를 치료가 권유됩니다.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사진(MRI)은 암이 침범한 부위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 암의 증상 및 원인

대부분의 갑상선 암은 목 부위에 결절이 만져져서 병원에 오거나, 아무런 증상 없이 우연히 건강검진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갑상선 암의 증상
대부분의 갑상선 암은 목 부위에 결절이 만져져서 병원에 오거나, 아무런 증상 없이 우연히 건강검진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결절 이 딱딱하고 불규칙한 표면을 가지며 주위조직과 붙어 움직이지 않거나 결절 주위의 림프절이 커져 있는 경우 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이 오래 진행된 경우에는 목소리가 변하거나, 목의 압박감, 호흡곤란,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암의 원인
① 방사선피폭
② 유전성으로 인한 유전자 변이
③ 요오드

요오드를 과잉 섭취하는 지역에 사는 사람에게는 갑상선 유두암이 잘 생기게 됩니다.
반대로 요오드 섭취가 모자라는 지역에 사는 사람은 갑상선 여포암이 잘 생기며 갑상선 미분화암 또한 빈도가 높습니다.
④ 유전

가족 중에 갑상선 암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갑상선 암에 걸릴 확률이 4-6배 높습니다.
⑤ 하시모토 갑상선염

하시모토 갑상선염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3배 정도 갑상선 암이 잘 생기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인 환자에게 결절이 생기면 그 결절이 암일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⑥ 갑상선의 양성 결절

갑상선에 결절이 생긴 사람은 암이 공존해 있을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갑상선, 갑상선암 이란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Adam’s apple이라 불리는 갑상선 연골의 바로 아래에 두개의 엽으로 구성된 내분비기관 입니다.

갑상선이란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Adam"s apple이라 불리는 갑상선 연골의 바로 아래에 두개의 엽으로 구성된 내분비기관 입니다. 크기는 길이가 약 5cm, 너비가 2cm, 두께가 2-3cm, 이며 무게는 보통 약 15-20gm 정도 입니다.

갑상선의 뒷면에는 성대를 움직여 목소리를 만드는 성대신경 혹은 되돌이 후두 신경이 지나가고 있으며 부갑상선이 좌우로 한 쌍씩 붙어 있습니다. 갑상선에서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호르몬은 우리 몸의 여러 장기와 세포에 작용하여 신진대사를 조절합니다. 즉, 모든 장기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도록 도와 주는 역할을 합니다.

호르몬이 많이 나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되어 에너지의 과소비가 일어나며 모든 장기의 기능이 항진되는 증상이 나타나고, 호르몬이 적게 나오면 기능 저하증이 되어 기운이 없고, 추위를 타고, 피부가 거칠어지게 됩니다. 특히 신생아에게 갑상선 호르몬은 성장 발육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며, 특히 뇌와 뼈의 발육과 성장에 필수적인 호르몬 입니다.

 

 


갑상선 암이란
갑상선에 생긴 모든 혹을 일반적으로 갑상선 결절이라고 부릅니다. 갑상선 결절은 매우 흔하며 결절의 대부분은 암이 아닌 양성으로 갑상선 암은 이중 5% 내외 입니다.

갑상선 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암 입니다. 특히 여성이 더 그러하며 2011년 통계에 의하면 남녀 통틀어서 갑상선 암이 위암을 앞질러 1위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남성에 있어서는 아직 위암이 1위, 갑상선 암이 5위를 차지하지만 여성에 있어서는 갑상선 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증가율도 가장 높습니다.

갑상선 암은 크게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 4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두암이 95%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김, 미역, 다시마 등 요오드 함량이 높은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는 지역에서 그러한 경향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유두암과 여포암은 세포의 분화도가 좋은 암으로 치료성적이 대단히 양호합니다.

일반적으로 병기에 따른 10년 생존률은 병기 I 99%, II 95%, III 84%, IV 4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분화암도 치료하지 않고 그냥 두면 분화가 나쁜 저분화암으로 발전하고 나중에는 치료가 불가능한 미분화암으로 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