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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

 

신장이식은 만성 신부전에 대한 최선의 치료법으로 정상인(혹은 뇌사자)의 신장 중 하나를 떼어내어 신부전증 환자에 이식 하는 방법입니다. 건강한 성인은 신장을 하나 제공하더라도 나머지 한 개의 신장으로 건강하게 정상적인 수명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이식을 받은 환자는 거의 정상인과 같은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정상적인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신장이식을 할 수 없는 경우

  • 악성종양
  • 약물 남용자
  • 간경화증이나 만성 활동성 간염이 있는 경우
  • 급성 심혈관 질환자(심근 경색증, 뇌혈관질환, 심한 관상동맥질환)
  • 활동성 감염 질환자
  • 일부 환자에서는 질환이 호전된 후 정밀 검사로 이식 가능 여부를 판단하여 이식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신장 공여자가 없는 경우 → 뇌사자 이식 대기자 등록

  • 1단계: 이식외과 진료
  • 2단계: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상담, 신장이식 대기자 등록 및 진행과정 설명
  • 3단계: 대기자 등록 및 수술에 필요한 검사 진행
  • 4단계: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전산 등록
  • 5단계: 1년에 1회 이식외과 진료, 장기이식센터 상담

신장 공여자가 있는 경우 → 생체 이식

  • 1단계: 이식외과 진료
  • 2단계: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상담, 신장 공여자 선정 시 기본검사 진행
  • - 백혈구 조직적합성 항원 검사
    - 임파구 교차 검사
    - 신체 검사
    - 복부 컴퓨터 단층 검사 (신장 혈관검사 포함)
    - 비뇨기과 진료

  • 3단계: 이식외과 상담/수술 여부 결정
  • 4단계: 사회사업팀 순수성 평가 진행
  • 5단계: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승인신청 (2주 정도 소요)
  • 6단계: 수술 날짜 결정

신장 공여자가 있으나 적합하지 않은 경우 => 교환이식

가족 중 건강한 신장 공여자가 있지만 혈액형이나 백혈구 조직적합항원이 맞지 않거나 임파구 교차검사에서 항체가 있어서 수술을 못하는 경우에는 본원 장기이식센터 장기이식 코디네이터에게 오셔서 등록하시면 적합한 다른 가족과 교환이식을 시행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립니다.

임파구 교차검사상 항체가 있는 경우

적합한 기증자가 있어 생체 신장이식이 가능한 경우라도 수여자가 공여자에 대한 항체가 있을 때 신장이식을 하게 되면 수여자의 항체가 이식된 신장을 공격하여 완전히 못 쓰게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까지는 이러한 경우 신장이식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환자의 피를 걸러서 몸속에 있는 항체를 없애면서 동시에 면역억제제를 투여하여 더이상 공여자에 대항하는 항체가 생겨나지 않게 하는 혈장사혈이라는 방법을 2002년부터 시행하여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임파구 교차 검사 결과 항체가 있어 신장이식이 불가능하다고 판정 받은 경우라도 이식외과를 방문하셔서 상담을 하시고 이식 여부를 결정 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조건에 문제가 없어야 신장 기증이 가능합니다.

  • 수혈 가능한 혈액형이어야 합니다.
  • 수혜자 공여자
    A형 A형, O형
    B형 B형, O형
    AB형 A형, B형, AB형, O형
    O형 O형
  • 백혈구 조직적합항원 검사 시 이식에 적합한 최소 기준에 맞아야 합니다.
  • 공여자와의 임파구 교차검사 시 수혜자에게서 항체가 나타나지 않아야 합니다.
  • 공여자의 신체 검사와 복부 CT (신장혈관촬영검사 포함)에서 건강상의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뇌사자 신장이식을 받는 경우

  • 선정된 수혜자는 연락 즉시 병원에 오셔서 입원하여 이식 전문의와 수술 과정 및 수술 후 주의사항을 보호자와 함께 면담한 후 수술을 받게 됩니다.
  • 수술 시간은 3~4시간 정도 소요 되며, 수술 직후 회복실에서 환자 상태와 소변 배출 상황 및 전신 상태를 관찰한 후 이식 병동으로 옮겨지게 되고, 병실로 되돌아오기까지는 5~6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 2~3일 내에 뇌사자 관리비와 뇌사기증자 장제 지원비 400만원을 지급해야 하며, 이식 비용은 약 1,000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생체 신장이식을 받는 경우

  • 수술 일정이 결정되면 수혜자는 10일전, 공여자는 수술 3일전에 입원하여 정밀검사를 시행합니다.
  • 수술 2일전에 이식 전문의와 수술 과정과 수술 후 주의사항을 보호자와 함께 면담합니다.
  • 수술 경과가 양호할 경우 수혜자는 약 3~4주 후, 공여자는 5~7일 후 퇴원하게 됩니다.
  • 기증자 비용을 포함하여 의료보험 적용 시 1,000~1,300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신장이식의 위험성은?

    모든 수술은 위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신장이식은 이미 만성 신부전의 치료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대중화 된 치료법입니다.
    신장 이식 후 감염, 급성 거부 반응 등의 일반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치료가 가능하여 신장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신장이식 후 관리

신장이식 수술 후 3~6개월의 적응 기간을 거친 후 정상 혹은 정상에 가까운 삶을 보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환자 스스로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이식 받은 신장 기능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 하는 것입니다. 수술 후 이식된 신장의 거부 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는데, 이때는 체내의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됩니다.

퇴원 후 지켜야 할 사항

  • 약물 복용
  • - 정해진 시간에 정확한 용량의 약을 복용해 항상 일정한 약물 농도를 유지해야 하며, 병원에서 검진 받는 날은 혈중 농도 검사 이후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 복용하는 약에 대해서는 약 이름, 용량, 용법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여 여유분의 약을 갖고 다니도록 합니다. 복용하던 약 이외의 것은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십시오.

  • 식이요법
  • -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주의 하고 매일 아침 용변 후 체중을 확인합니다.
    -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제한하고, 음식은 싱겁게 먹습니다.
    - 고칼슘 식품을 섭취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도록 하며, 술과 담배는 금기입니다.

  • 운동
  • - 매일 조금씩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다칠 위험이 있는 격한 운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 빠른 걸음으로 매일 30~60분 정도 걷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외출
  • - 퇴원 후 3개월 정도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도록 합니다.
    -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 개인 위생을 항시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기타
  • - 외래 방문 일정을 반드시 지킵니다.
    - 운전은 퇴원 후 1개월부터 가능하며, 예방 주사나 한방 침 등은 맞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성생활은 몸 상태에 따라 3개월 이후부터 가능 합니다.
    - 애완동물의 사육은 금합니다.

다음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으로 연락 주십시오.

고열, 이식 부위 압통, 갑작스런 소변량 감소 및 체중변화, 구토, 설사, 감기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에 즉시 연락하시면 필요한 조치를 취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