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닉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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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란, 임신과 출산으로 지친 몸을 임신전의 건강한 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아기를 낳았다고 해서 누구나 자연히 임신 전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산후조리는 단순히 휴식이 아니라 치료를 바탕으로 한 의료적 개념으로 인식하여야 합니다.
임신과 출산을 치르는 동안 엄마의 몸은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즉 출산시 산모의 몸은 아기가 무사히 세상에 나오게 하기 위해 자궁 문이 열림으로 골반의 구조가 변하고, 호르몬의 영향으로 머리에서 발 끝, 뼈마디 하나 하나에까지 다 변화가 오기 때문에 산후조리를 잘못하면 평생 출산 후유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기존에 산후보양은 삼칠(21)일 동안 안정과 휴식을 취하는 소극적인 치료였다면 지금 산후보양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어혈을 풀어주고 기와 혈을 보충함으로써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원래의 몸 상태를 되찾도록 돕는 적극적인 의미의 산후조리를 말합니다.
만약 아기를 자연분만 했다면 산모는 보통 이틀이나 사흘 동안 병원에 머물게 되지만, 제왕 절개를 했다면 일주일 가량은 병원에 입원해야 하므로, 진정한 산후조리는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저희 산후보양 클리닉에서는 부속병원 산부인과 진료진과 협동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산후조리를 제공함으로써 ‘산모의 신속한 회복’과 ‘산후풍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