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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고품격 의료서비스- 성남 차움 국제 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안과)
2013.01.10
조회수 3787


스타가르트병이란 눈의 망막색소상피세포가 파괴되 20대부터 서서히 황반부위의 변성소견이 보여 40-50대가 되면 중심시력이 많이 떨어지게 되는 특징적인 안과 검사소견을 보이는 유전성 황반이상증 질환이다.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알려진 치료법은 없는 상황이다.

국내최초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임상시험 진행
망막은 우리 눈을 카메라로 비유하면 필름에 해당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중 빛이 맺히는 중심부분 즉, 사물을 볼 때 중심시력에 해당되는 망막의 중심부분을 따로 황반이라고 부른다. 황반변성은 크게 선천성(황반이상증 이라고도 함)과 후천성(여기에 해당되는 것이 주로 노인성 황반변성)으로 나누어지며, 둘 다 중심시력을 많이 잃게 되는 중한 질환에 속한다. 이중 차움 국제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질환은 선천성 황반이상증에 해당되며 이 중 스타가르트병을 먼저 연구대상에 올리게 되었다.

만 20세 이상 스타가르트 황반이상증 진단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
배아줄기세포에서 배양된 순수한 망막색소상피가 스타가르트 황반이상증이나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에서 나타나는 망막색소상피 변성 혹은 위축에 의한 이차적 시신경세포 손상을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차움 국제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에서는 스타가르트 황반이상증을 대상으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만20세 이상의 스타가르트 황반이상증을 진단 받은 사람으로 한쪽 눈의 교정시력이 눈 앞에서 손을 흔드는 것을 알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며, 현재 악성종양을 앓고 있거나 과거력이 있는 경우, 스타가르트 외에 안과적 질환이 있는 사람, 당뇨나 심근경색, 면역결핍증이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임상시험 성공 할 경우 망막색소변성증 대한 임상으로 확대 예정
시술방법은 배아줄기세포에서 배양된 순수한 망막색소상피를 망막하에 주입하는데, 수술 방법으로는 망막하로 접근하기 위해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고 인위적으로 망막에 구멍을 낸 다음 그 쪽으로 세포를 주입하여 망막색소상피 결손 부위에 주입된 세포가 생착하도록 하는 것이다. 망막색소 상피세포를 실명환자의 눈에 주입한 후 눈이 안정화되는데 최소 2~3주 정도 걸리며, 한 달 정도 지나고 나서 다른 합병증이 생기지 않는다면 예전의 시력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망막질환 치료제 임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망막색소변성증에 대해서도 임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소개

차움
국제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

분당차병원 차움 국제 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
문의 : 031-780-5301

- 차병원보 2012. 5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