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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

분당차병원 김민영 교수, 국제 제대혈 심포지엄에서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 임상연구 결과 발표
2016.07.15
조회수 2930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 제대혈 심포지엄(International cord blood symposium 2016)에 초청되어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의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민영 교수는 제대혈을 이용한 뇌성마비 치료의 세계 최다 임상연구 사례 보유자로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자가 제대혈을 이용한 뇌성마비 치료에 성공했고, 2013년에는 세계 최초 타가 제대혈을 이용해 뇌성마비 치료를 성공한 제대혈 치료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 김민영 교수는 ▲뇌성마비 환아의 제대혈 치료 효과 ▲자가 제대혈과 타가 제대혈의 효능 비교 등을 주제로 발표하여 전 세계 의사와 과학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김민영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세계 최초로 타가 제대혈을 이용해 뇌성마비를 치료한 사례가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며 “향후 후속 임상 연구를 통해 다양한 뇌질환 환자들의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제대혈 심포지엄은 세계 최고의 규모와 명성을 자랑하는 제대혈 학회로 전 세계 각국에서 제대혈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임상경험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