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84 슬라이스 CT가 결합된 최신의 PET-CT로 촬영 시간 동안 방출되는 방사선량이 기존 장비보다 60% 정도까지 크게 줄어 방사능 피폭을 최소화 한 첨단 장비 입니다. 포도당 대사를 평가하는 PET/CT 영상검사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진단 후 병기설정, 치료의 효과판정, 재발 또는 전이의 확인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또한 심근 경색 후 생존심근의 대사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뇌의 포도당 대사를 영상화 하여 전반적인 뇌기능 평가나 뇌의 기능 이상 부위를 확인하고, 도파민 운반체를 영상화 하여 파킨슨 증후군의 감별진단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뇌 내의 베타아밀로이드 침착 정도에 대한 영상화를 통해 알츠하이머 병을 조기에 진단함은 물론, 다른 퇴행성 치매와의 감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