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여성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 송호영 교수
어린이의 흔한 응급 질환 및 손상 시 대처법 건강강좌
- 6월 19일(목) 오후5시 경기도 광주 광남도서관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진행
-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처법 교육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 소아응급의료센터 송호영 교수는 경기도 광주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광주 광남도서관에서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공개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건강 강좌에서는 ▲소아응급실 슬기롭게 이용하기 ▲위급 상황 판단 기준 ▲응급실 방문 전 보호자가 준비해야 할 사항 ▲의료진과의 협력적인 소통 방법 ▲어린이에게 흔히 발생하는 응급 질환 및 대처법(발열, 경련, 구토, 복통, 피부발진 등 주요 증상별 응급 대처) ▲어린이의 주요 응급 손상 사례와 응급처치 방법(두부 외상, 화상, 기도 내 이물, 이물질 삼킴 등 상황별 즉각적인 대응법) 등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 강의와 보육 시설 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응급상황 대응법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또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의 위급 상황을 감별하는 방법, 응급실 방문 전 준비사항, 보호자와 의료진 간의 협력적인 의사소통 방법, 자주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한 실제적인 대처법 등이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송호영 교수는 “아이를 돌보는 과정에서는 예상치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때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평소 반복적인 학습과 훈련을 통해 대비해 두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해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분당차여성병원은 2023년 경기도 광주시와 소아 응급 의료 지원 및 아동 건강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상호 협력을 통해 아동복지와 모자보건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 송호영 교수가 경기도 광주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