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심장내과는 개원 초인 1995년부터 현재까지 심근경색증을 포함한 심혈관질환 환자들을 신속하고 즉각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내원 후 90분의 골든 타임(Golden time)내 치료한다는 원칙으로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의 경우, 관상동맥 풍선 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로 재관류 시술을,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경우, 스텐트 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1년내 재협착율이 3% 미만으로 재발율을 현저히 적고, 과거 외과적 개심수술을 권유했던 환자군도 내과적 스탠트 삽입술이 가능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심실성 빈맥증, 심방 세동, 심실 빈맥 등에 대해서 전기 생리학적 검사와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 또는 냉각풍선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냉각풍선절제술은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에 비해 시술 시간이 짧아 긴 수술시간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 적용되어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서맥증으로 인해 실신하거나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는 경우, 급성 심정지를 경험한 경우 등에서 영구형 심장박동기나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특히, 심부전 환자의 증상, 예후 개선을 위한 심장 재동기화치료나 일차예방 심실제세동기 시술도 적극적으로 시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