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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분당차병원,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 7월 2일(금) EBS1 TV ‘명의’ 출연
2021.06.30
조회수 5677


분당차병원,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
7월 2일(금) EBS1 TV ‘명의’ 출연


  • 7월 2일(금) 오후 9시 50분, 고광현·권창일·최성훈·전홍재 교수 출연
  • 국내 최초 다학제 진료 ‘명의’ 촬영
  • 분당차병원 다학제 진료에 대한 위상 입증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인 고광현, 권창일, 최성훈, 전홍재 교수가 7월 2일(금)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EBS 1TV <명의-췌장암, 다학제 치료의 희망>에 출연한다. 췌장암의 원인부터 증상, 검사, 수술, 면역항암치료, 신약치료까지 환자를 위한 최상의 치료법으로 알려진 다학제적 진료에 대해 알려준다. 다학제 진료가 명의에서 다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당차병원 췌장암 다학제 진료는 소화기내과(고광현, 권창일, 성민제 교수), 혈액종양내과(전홍재, 강버들, 천재경 교수), 외과(최성훈, 양석정, 이승환, 강인천 교수), 방사선종양학과(신현수, 임정호 교수), 영상의학과(김대중 교수) 전문의로 구성된 진료팀이 한 팀이 돼 진단부터 수술, 항암 및 방사선 치료까지 진료 계획을 세워 치료한다. 주치의 한명이 모든 것을 결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환자 중심의 치료법으로 난치암이나 재발암, 중복암과 같은 중중 환자 치료에 호응을 얻고 있다.

고광현 암 다학제 진료위원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췌장암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5년 생존율은 5~15%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나쁜암이다. 분당차병원은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이 한 팀이 되어 치료에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치료가 어려웠던 환자들이 항암, 방사선 치료로 암 크기가 줄어 완치를 위한 수술로 이어지는 사례들이 늘어나는 등 다학제 진료의 힘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홍재 암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여러 교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료를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환자들이 만족하고 치료 성적도 좋아지는 것을 보면서 다학제 진료야 말로 최고의 명의라는 생각을 한다”며 “앞으로도 다학제 진료를 통해 치료성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당병원 암센터는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으로 대장암, 부인암, 두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 등에 모든 암 종에 다학제 진료를 작용하고 있다. 2020년 한 해에만 1000건의 다학제 진료를 진행해 환자만족도와 생존율을 높임으로써 암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화된 암 치료로 대장암, 폐암, 유방암, 위암 4대 암 평가에서도 연속 1등급을 획득해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금요일 방송되는 EBS 명의 출연하는 분당차병원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왼쪽부터 고광현, 권창일, 전홍재, 최성훈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