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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센터

소개 이미지

최신 치료법 연구로 간암 치료의 한계를 극복한다

분당차병원 간암센터는 간암에 대한 다각적 치료 전략으로 수술적 절제, 고주파열치료술, 간동맥항암색전술, 방사선치료, 항암 약물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학제간 협진을 통해 효율적인 간암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활발한 기초연구를 통한 간암의 병태생리, 조기 진단을 위한 혈액 바이오 마커 탐색 및 줄기세포치료나 면역세포치료와 같은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여 기존 치료 한계를 극복하고자 끊임없는 시도로 최신 치료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간염 예방으로 간섬유화, 간경변증 예방하여 간암 발병율 줄여

바이러스성 간염 환자 관리 및 항바이러스 치료, 간경변증의 합병증 예방 및 치료와 간암 조기진단을 위한 만성 간질환자 집중 관리를 시행합니다. 우리나라는 만성 B형간염 유병율이 높은 지역에 속하여 대부분의 간질환 원인은 바이러스성 간염 특히 만성 B형 간염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C형 간염의 비중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와 같은 만성 간질환은 지속적인 간염을 통해 간섬유화가 일어나게 하고 나아가 간경변증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최근에는 알코올성 간질환 및 지방간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어 지방간 역시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간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간염 환자의 생활 습관 및 식이 조절 교육 제공

간암센터에서는 간질환 환자들의 진료 외에도 교육자료 제공 및 간염 예방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간질환 공개강좌를 통해 지역주민 대상으로 한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간질환 공개강좌에서는 전문의 강연을 통해 간 질환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영양강의 및 무료 검진을 시행합니다. 더불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알코올성 간질환 및 지방간 환자를 대상으로 진단 및 치료, 생활습관과 식이조절 등의 교육을 제공하는 등 간질환 전반에 걸쳐 통합적인 치료와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줄기세포치료 포함한 첨단치료법 개발의 선두주자

간은 기능이 저하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고 합니다. 따라서 꾸준한 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간 기능을 지키고 간질환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신진단장비를 구비하고 국내외 임상연구경험을 바탕으로 한 줄기세포치료 등 첨단치료법 개발에 앞장서는 간암센터에서는 one-stop 진료를 통해 편의성을 제공하고 환자를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간암정보
  • 간암의 증상과 원인, 진단검사
    간암 증상
    간암 환자의 상당수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증상이 있더라도 간암은 기존의 간질환이 잇는 사람에게서 주로 생기기 때문에 간암의 증상과 기존 간질환의 증상이 혼동되어 간암이 생겨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에 있어서는 우상복부 통증이나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하며 기존 간질환이 있는 경우 갑자기 악화된 피로, 쇠약감, 체중감소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암 원인
    발생의 위험 인자로는 만성 B형간염, 만성 C형간염, 알코올성 간경변, 아플라톡신 B1, 대사성 만성 간질환 등이 있습니다. 만성 간질환은 간에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하여 섬유처럼 딱딱해 지는 섬유화를 일으키고, 간이 딱딱하게 되는 간경변증을 유발하며 간경변증에서 간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 고위험자 중 우리나라에서 높은 빈도를 보이는 것으로는 만성 B형간염이나 C형간염, 그리고 알코올성 간질환입니다.
    간암의 진단 및 검사
    영상검사(CT, MRI, 혈관촬영술) 소견과 혈액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영상검사와 혈액검사로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 하게 됩니다.
  • 간암의 진단검사
    간초음파
    초음파는 실시간으로 간에 전파시켜 반사되어 나온 에코를 영상화하는 검사입니다.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과 비교하여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고 환자에게 큰 불편감을 주지 않아 간경변이나 만성 간염 환자의 주기적 검사에 유용합니다.
    MRE
    MRE는 자기공명탄성초음파영상이 만들어 내는 색상으로 부호화된 영상(color-corded image)이 신체 내부장기, 근육, 조직을 손으로 만졌을 때의 촉감과 같이 간의 섬유화 정도를 나타내어 간경화 등 중증 간질환을 조직검사 없이도 진단 가능한 검사입니다. 최첨단 MRI인 옵티마 450w(Optima 450w)는 좁은 공간에서 한 시간 넘게 누워 있어야 하는 기존 MRI와는 달리 검사 공간이 넓고 검사 시간이 30~40분 가량으로 짧아 검사가 용이합니다.
    간섬유화스캔 (FibroScan®)
    간섬유화 및 간경변증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침습적인 간조직 검사가 요구되었으나 이러한 간조직검사는 검사를 위해 1일 입원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침습적인 검사 과정으로 인한 합병증 가능성이 있어 환자 분들이 불편해했습니다. 분당차병원 간센터에서는 간경변증을 비침습적으로 빠르고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는 간섬유화스캔(FibroScan®) 검사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간섬유화스캔(FibroScan®)은 초음파 검사처럼 환자가 누워있는 상태에서 우측 늑간에 탐촉자를 대어 탐촉자 끝에서 발생한 음파가 간을 통과한 뒤 돌아오는 속도를 측정하여 간탄력도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 간암의 치료
    수술적절제/간이식
    마취 및 절제가 가능한 환자는 수술 절제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잔여 간기능과 간암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여 수술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간암은 간경변증 환자에서 발생하므로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추적검사를 통해 재발 간암에 대해 대비함으로써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진행된 간경변증 환자에서 간경변증과 간암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법은 간이식이며 적응증에 해당되는 지 검토 후에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고주파열치료술(Radiofrequent Ablation, RFA)
    고주파열치료술은 전극이 달린 바늘을 간암 덩어리에 삽입하여 열로 암세포를 태워 죽이는 치료법입니다. 이 치료법은 암 크기가 3cm 이하이고 개수가 3개 이하일 때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치료가 잘 이루어 지면 한번의 시술로 암세포를 없앨 수 있다는 것이 고주파열치료술의 장점이며, 암 크기가 작을 경우에는 수술 못지 않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간동맥항암색전술(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TACE)
    간동맥 색전술은 암에 영양을 공급하는 간동맥 줄기를 찾아 항암제 및 색전물질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암의 크기가 작고 개수가 얼마 되지 않을 때에는 간동맥 색전술로 간절제술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이 너무 커서 항암제가 부분적으로만 들어간 경우에는 효과가 없고, 완전하게 들어간 항암제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빠져 나올 수 있어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재치료를 시도합니다.
    방사선치료(Radiotherapy)/항암방사선동시요법(Concurrent Chemoradiotherapy, CCRT)
    간기능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고 종양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방사선치료가 효과적이며, 혈관까지 침범한 비교적 진행된 간암에서도 잔여 간기능 여부를 파악하여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항암포트(chemoport)를 삽입하여 항암약물과 병합하여 시행하기도 합니다.
    항암약물치료
    간외 전이가 있거나, 다른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고 암이 계속 진행하는 경우 표적치료제 혹은 세포독성 화학요법제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