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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뉴스포커스- 분당차병원 국내최초 황반변성 임상시험 첫 수술 시행(안과 송원경 교수)
2013.01.10
조회수 4306

CHA University 41 News focus
분당차병원, 국내 최초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 치료제 황반변성 실명 환자 임상 시술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안과 송원경 교수팀은 지난 11월 7일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이용해 황반변성 환자에 대한 첫 임상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분당차병원 송원경 교수님이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 치료제 를 황반변성 환자에 시술하고 있다.

국내 최초 황반변성 임상시술 성공리에 마쳐
이번 임상시험은 지난 2011년 7월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미국 ACT(Advanced Cell Technology)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1상과 2a상을 동시 진행한다. 배아줄기세포로부터 망막색소상피세포를 만들어 손상된 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으로, 두 눈 중시력이 나쁜 눈에 이식을 받게 된다. 분당차병원은 이번 첫 시술을 시작으로 앞으로11명의 환자에 대해 시술 후 12개월 동안 추적 관찰 할 예정이다.

황반변성 치료제 상용화될 경우 세계적인 파급력 예상
황반변성은 사물을 관찰하는데 중요한 중심시야를 담당하는 황반의 손상이 오는 질환이다. 노인성 황반변성증은 2000년대 들어 성인 실명 중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에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치료제가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황반변성 치료제가 상용화 될 경우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파급력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당차병원 안과
송 원 경 교 수
- 차병원보 2012. 12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