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대상으로 검사자가 직접 시행하는 검사이며 지남력(장소, 시간), 세 단어 기억등록, 집중력 및 계산, 세 단어 기억회상, 언어 및 공간구성으로 이루어진 30점 만점의 검사도구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치매선별검사입니다. 하지만, 이 검사는 전두엽 기능을 평가하지 못하고, 언어능력, 계산력, 언어기억 등 뇌 좌반구 기능에 치우쳐 있다는 단점이 있어 알츠하이머 치매를 감별하기에는 좋지만 혈관성 치매를 검사하기에는 상대적으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학력과 나이에 따른 정상치의 점수 차이가 심하여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