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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

림프부종 클리닉

클리닉 소개
림프 부종이란?
림프 부종이란 우리의 몸을 순환하며 노폐물과 체액을 처리하는 림프액의 이동과 여과능력이 감소되어 팔 또는 다리 등에 생기는 부종을 말합니다. 단백질이 많은 림프액은 신체의 어느 부위에나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개는 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또는 감염에 의한 림프계의 손상으로 발생하며, 선천적인 유전자 결함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고, 그 밖의 이유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림프 부종의 진단
림프 부종은 해당 피부 부위를 눌렀을 때 피부가 쑥 들어간 상태로 금방 회복되지 않는 함요부종, 또는 환자들이 호소하는 “무겁다”, “조인다” 등의 증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객관적으로는 부피의 변화와 조직의 변화를 확인하는데, 부피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팔다리의 둘레를 측정하여 간접적으로 이를 가늠합니다. 또한 림프 순환의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위해 핵의학적 검사 방법인 림프 조영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림프 부종의 치료
림프 부종이 발생했을 경우 치료는 도수 림프 배출법(manual lymphatic drainage) – 압박치료(저탄력 스타킹과 압박붕대) – 운동 – 피부관리의 방법으로 접근합니다. 지속적인 부피의 감소를 얻기 위해서는 환자와 가족 구성원들 모두가 도수 림프 배출법, 압박 붕대 감는 법 등을 익히고 꾸준히 시행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순환 개선을 위한 약물 복용을 추가로 해볼 수 있습니다. 림프 부종 클리닉에서는 앞서 기술한 치료 방법을 이용하여 증상에 대한 치료를 시행할 뿐만 아니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림프 부종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 가급적이면 암 치료를 시행한 팔 또는 다리에 혈압 측정이나 주사, 채혈 등을 피하도록 합니다.
  • 피부에 손상이 가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손상이 생겼을 시 즉시 처치하며 잘 살펴야 합니다.
  • 팔 또는 다리를 조이는 옷이나 장신구 등을 피합니다.
  • 장시간 사우나에 있거나,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것을 피해햐 하며, 화상 입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해당 팔 또는 다리를 올려두고 자도록 합니다.